Re: System Application 워킹그룹의 탄생

개인적으로 완전한 웹 기반의 OS를 목표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샌드박싱 디자인된 시스템 레벨의
API가 중요한데 임의의 구현체가 기존 웹 브라우저 벤더와 사용자에게 어떻게 통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와는 다르게 단순히 누군가 개발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깐요. 일부 벤더 중에는 OS를 제품으로 개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상충하는 영역이 분명하거나 NaCl의 경우 처럼 기술을 공개하더라도 W3C를 통한 제안이 아닌 이상 쉽게 받아들여지긴 힘든 경우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개발자나 사용자나 시장에 있어서 (기술적 구현이 아닌) 중요한 난제가 W3C를 주축으로 표준화가 시작되는 것에 매우 반갑습니다.
이 워킹그룹의 주제에 대해서도 활발하고 진지한 의견이 논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n Thu, May 24, 2012 at 9:45 AM, Manyoung Cho <manyoung@w3.org> wrote:

> 맞습니다. 과장님,
> 가전왕국 우리나라가 웹기술계에서도 뭔가 기회를 점할수 있는 좋은 시점이 온것이죠..^^
>
> --
> Manyoung Cho
>
> On 2012년 5월 24일 Thursday at 오전 9:07, Seiyon Lee wrote:
>
> 내용을 보니 재밌는 부분이 있네요.
>
> Tizen, B2G, Chrome 진영의 기술이 경합/반영되는 모습이 될 수도 있겠네요.
>
> 특히 Tizen이 좀 더 디바이스 영역과 점접이 많아질 수 있는 환경이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
> 오늘 B2G 아저씨들 보는데 만나고 나면 우리 회의에서 한 번 논의해봐도 좋겠습니다.
>
> 암튼 이 워킹그룹은 정말로 신경써서 보고 우리도 의견을 제시해야 할 듯 합니다.
>
> -이세연-
>
>
>
> 2012/5/24 Manyoung Cho <manyoung@w3.org>
>
> 웹기술이 운영체제로 가는 긴여정의 첫발을 내딛는것 같습니다.
> 최근 웹기술의 진화 방향을 보면 생각하는대로 상상하는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 이제 시작인건가요? 이원석 박사님? ;)
>
> http://www.w3.org/2012/05/**sysapps-wg-charter.html<http://www.w3.org/2012/05/sysapps-wg-charter.html>
>
> The mission of the System Applications Working Group is to define an
> runtime environment, security model, and associated APIs for building Web
> applications that integrate with a host operating system. While this
> runtime will have substantial overlap with the traditional browser-based
> runtime environment, it will have some important differences, being
> focused on Web applications that integrate more strongly with the host
> platform rather than traditional hosted web sites.
>
> This working group differs from both the Web Applications Working Group
> and the Device APIs Working Group in that those working groups are focused
> on defining APIs that are safe to run in a browser environment. The work
> of these groups is complementary to the work of this group, but this
> working group will focus on functionality that is not necessarily
> appropriate for the "browse-by" web.
>
> 조만영 드림.
>
>
>
>
> --
> 이세연 (Sean Lee)
> twitter.com/seiyonl
> TEL: +82-10-8080-3524
>  E-Mail: seiyonl@gmail.com
>
>
>
>
-- 
Kind regards
Jiyoon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