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서 h.264 지원을 빼겠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P3에 대한 문제가 걸릴지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듭니다.

<video> 에서 표준으로 채택한 WebM의 경우 오디오 코덱을 Vorbis를 사용하고,
<audio> 는 딱히 표준이 없지만 위 WebM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는 Vorbis를 지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Vorbis의 경우는 상당히 상당히 저사양 임베디드가 아닌 이상 (200mhz 이하 급)
상용 코덱 (MPEG-1 Layer 3)과 크게 격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허를 피하라면 (극도하게 광범위한 특허가 몇개 있어, Vorbis도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오픈소스 코덱을 쓰면 해결될 문제가 아닐런지요..


On 2011. Jan (1). 17, at 10:19 AM, Jung Taeyoung wrote:

> mp3(mpeg-1 part 3. audio)의 경우 90년도 초반에 표준화되었던 코덱이므로
> 특허권 문제에서는 거의 자유로워졌을 것 같습니다. 
> 
> (참고로 특허 시효는 출원일 기준 20년입니다.)
> 
> 위키 피디아[1]에 따르면 거의 완성된 버젼의 Draft가 91년에 공개되었다고 
> 하니 단순하게 이 시점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특허권은 거의 만료되었다고 
>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1] http://en.wikipedia.org/wiki/MPEG-1

> 
> 
> 정태영 드림.
> 
> 
> 2011. 1. 15., 오후 1:08, Young O Park 작성:
> 
>> 또한 WebM의 복잡한 특허 문제와 mp3같은 오디오 코덱 문제를 구글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 

Best regards,
Sangwhan

Received on Monday, 17 January 2011 03:30:37 UTC